이낙연 총리, 미래차 개발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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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미래차 개발 관계자 격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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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 방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오후 현대·기아차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신기술을 살펴보고, 수소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육성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 정승일 산업부 차관, 김정렬 국토부 2차관, 서철모 화성시장 등과 함께 연구시설을 돌아본 이 총리는 앞서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성시 소재 연구소까지 57km를 이동했다.

 

이날 연구소 방문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기인 시점에서 우리나라 자동차 대표 기업인 현대차를 방문해 미래차 동향 및 업계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 99%를 국산화하고,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미래차 개발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현대차 관계자로부터 수소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현대차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대차 실내품평장으로 이동해 코나EV, 아이오닉HEV, 니로PHEV, 넥쏘 차량 및 관련 부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넥쏘를 이용한 미세먼지 공기정화 시연을 참관했고 벨로스터N과 웨어러블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등에 대한 현황도 들었다.

이후 이 총리는 정의선 수석부회장 등과 자율주행 4단계가 적용된 넥쏘차를 타고 연구소 내 현대디자인동에서 수소충전소로 3km를 이동해 수소전기버스 및 수소충전소 대해 설명을 듣고, 수소충전 시연을 참관했다. 이 총리가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단독으로 만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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