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경전선·동해남부선 등 운행이 중지됐던 열차 중 일부 열차가 출·퇴근시간대에 운행을 재개, 이들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철도청 부산지역사무소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의 철도 이용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28일자로 운행을 중지했던 열차 중 일부 열차의 운행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운행에 들어간 열차는 모두 10개 열차로 경전선은 부산역서 385호 열차가 오전 6시42분, 393호 열차가 오후 7시10분에 출발, 마산역에 오전 8시17분, 오후 8시33분에 각각 도착하고, 반대로 마산역에서는 386호 열차가 오전 6시55분, 392호 열차가 오후 6시20분에 부산을 향해 출발, 오전 8시18분, 오후 7시46분에 각각 도착한다.
또 동해남부선은 경주역에서 551호 열차가 아침 6시10분에, 울산역에서 553호 열차가 오전 9시25분에 부산역을 향해 각각 출발, 오전 8시22분, 10시57분에 도착하고, 부산역에서는 554호 열차가 오전 6시54분에 울산을 향해 오후 6시 30분에는 552호 열차가 경주를 향해 각각 출발, 오전 8시19분, 오후 8시49분에 도착한다.
이와 함께 대구선은 제천역에서 513호 열차가 대구역을 향해 오전 6시5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48분에 도착하고, 대구역에서 514호 열차가 오후 7시25분에 제천역을 향해 출발, 오후 11시26분에 도착한다.
李悌求기자 jglee@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