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였어?’ 차준환, 은빛 무대를 녹였다!...수많은 관객 숨죽이게 만든 장면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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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였어?’ 차준환, 은빛 무대를 녹였다!...수많은 관객 숨죽이게 만든 장면들 ‘눈길’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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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비에스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이는 그가 생애 처음으로 사대륙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웠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美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한 도시에서 개최된 ‘2019국제빙상경기연맹(ISU)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싱글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54.52점, 예술점수(PCS) 42.81점을 더해 총 97.33점을 받았다. 

이날 차준환은 발레뮤직 ‘신데렐라’를 선곡, 아름다운 가락에 맞춰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표현했다. 아울러 그는 각종 고난도의 동작들을 실수 없이 매끈하게 선보였다. 

이어 그는 스텝시퀀스 구간에서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하며, 마지막 스핀 동작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차준환이 받은 점수는 지난해 공인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90.56점에서 무려 6.77점이나 끌어올리며 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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