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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요금 16일부터 인상
유희근 기자  |  sempr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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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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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만에 인상...보름 간 미터기 개정 작업 돌입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서울 택시요금이 16일 인상된다.

서울시는 노사민전정협의체,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요금 인상 절차를 걸쳐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오는 16일(토) 새벽 4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은 주간 3800원, 심야 4600원으로 조정되며, 거리요금은 132m 당 100원,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이는 종전보다 각각 거리는 10m, 시간은 4초 축소된 것이다. 대형과 모범택시 기본요금도 기존 5000원에서 6500원으로 1500원 인상된다.

시는 인상된 요금을 미터기에 적용하는 작업을 16일부터 보름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요금 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에 요금조견표를 부착할 예정이다.

요금미터기가 개정되지 않은 택시에 탑승할 경우 이 요금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요금미터기 개정 여부는 미터기 기본요금이 인상된 요금대로 나타나는지 확인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 요율 등 조정 요령에 따라 심야 할증으로 10원 단위의 요금이 나온 경우 50원 이상인 경우 100원 단위로 반올림한다. 예를 들어, 요금 미터기에 5050원이 나오면 51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반대로 5040원이 나오면 5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이는 택시기사가 운행 후 미터기에서 지불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계산돼 표출된다.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택시 요금미터기 개정 및 검정 기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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