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코란도’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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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 티저 이미지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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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신차 출시하며 전통 계승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시리즈 신 모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차명을 코란도(Korando)로 확정했으며,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 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함께 공개하고 나섰다.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으로 처음 세상에 선보인 코란도는 대한민국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스포츠’와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을 아우르며 국산차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왔다.

 

2011년 준중형 SUV로 재탄생한 현행 모델(코란도 C) 출시 이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새 모델에 대해 쌍용차는 코란도 시리즈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했다고 설명했다. ‘뷰:티풀’은 새로운 코란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바라보는 ‘스타일 뷰(Style VIEW)’와 다른 모델에서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누리는 ‘테크 뷰(Tech VIEW)’,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 ‘와이드 뷰(Wide VIEW)’ 뜻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새로운 코란도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글로벌 SUV 디자인 트렌드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를 가진 코란도는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디자인됐다.

 

티저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코란도 외관은 전설 속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측면 캐릭터라인은 전∙후면 숄더윙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모던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고유 DNA를 살린 로&와이드 다이내믹 스타일을 보여주는 새로운 코란도는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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