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서울] 학교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를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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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서울] 학교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를 키우다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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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3일(수), 오전 9시 20분부터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019년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선정 평가회」 를 진행한다.

종로구는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학교별 특화 교육사업인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실현하고자 사업 선정 과정에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공모사업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로 2건 이내의 사업을 공모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사업 1건당 5천만 원 이하로 사업을 2년 이상 지속해야 한다.

종로구는 「2019년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해 하반기 35개 학교에서 총 43개 사업을 신청 받았으며, 지난 해 11월 교육경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5개 학교, 40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평가회는 공모사업 발표와 학부모 평가단의 투표로 진행된다. 1차 심의를 통과한 40개 사업에 대해 각 학교 교사가 PPT를 활용해 3분 이내로 사업 내용을 발표한다.

이후 학부모 평가단이 사업추진 현황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투표가 이루어지며, 부착된 스티커 수량이 평가단 출석 인원수의 50% 이상인 사업이 최종 선정된다.

종로구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관내 학교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문학교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 10억 1천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들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꿈꾸는 교육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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