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청에 따르면 위해요소 7건은 도선사협회와 해운조합 등 민·관으로 구성된 항만수역안전관리대책반이 현장확인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항로상 등부표 정비 및 이동설치 등 항로표지 관련 4건을 비롯, 항만운영 관련 1건, 항만시설 관련 2건 등이다.
여수·광양항 항만수역은 연간 약 5만여 척의 선박이 입·출항하고 있어 어느 해역보다 사고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지난해에도 19건의 위해요소를 발굴, 이를 개선해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바 있다.
여수해양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항만수역 내 위해요소를 발굴, 개선해 해상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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