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대전·충남】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가 충남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택시·전세버스·화물차·렌터카 등 14개 운수단체가 참석하는 ‘충남지역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를 지난 12일 공주시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충남지역의 업종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임원급 관리자와 긴밀한 토론을 가졌다.
특히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 의무교육 신설 및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교육 등에 대해 교통안전 운수단체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자동차에 대한 상시 단속과 병행해 운수회사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 ▲충남지역 운수단체와 협업 등을 강화키로 했다.
송병호 본부장은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서는 운수단체인 조합·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운전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형특성과 도로여건에 맞는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위해 교통유관단체와의 협력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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