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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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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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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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울산】울산시 남구는 대형화물차에 대해 ‘차로이탈경고 장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차로이탈경고 장치’란 졸음운전 등 운전자 의지와 무관한 차로 이탈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장치다.

남구는 2월부터 11월30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받아 대형화물차 한 대당 1회에 한해 설치 지원금을 최대 40만원(장착 비용의 80%)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총 중량 20t을 초과하는 화물·특수자동차다.

또 올해부터는 그동안 지원이 제한됐던 4축 이상 차량과 특수용도형 화물자동차, 구난형 특수자동차, 특수작업형 자동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그러나 덤프형 화물자동차와 트레일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신청은 화물 운송사업자 또는 위수탁 차주가 성능이 인증된 차로이탈경고 장치 장착 후 확인서와 통장 사본, 장착 비용 증빙서류 등을 남구청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차로이탈경고 장치가 설치된 대형화물차 수를 늘리고, 2020년 1월부터 이를 의무화해 미장착 차량에는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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