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버스업계 단속 위반차량 573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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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버스업계 단속 위반차량 573대 적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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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지난달 21일 경북 봉화 청량산 전세버스 대형교통사고와 관련, 경찰이 관광지주변 및 이동로에서 안전띠 미착용 등의 집중단속을 벌여 전세버스와 일반버스등의 각종 각종위반차량 573대를 적발했다.
특히 경북경찰청은 전세버스 지입차량, 면허·등록없이 영업하는 행위, 가속페달 잠금장치 미설치 등 전세버스업계비리 등에 대해 전반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은 관광지주변 단속에서 음주운전자 1명을 적발해 형사입건했으며, 과속차량 169대, 안전띠 미착용 346대, 가요반주기 설치 22대, 차내 가무행위 35대를 적발하고 일반버스 171대를 함께 단속했다.
또한 경찰은 가요반주기 설치차량 22대와 차내가무행위차량 35대에 대해 전원 관할 시·군·구청에 통보, 행정처분토록 했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 단풍기 행락철 및 농한기 광광철이 끝날 때까지 전세버스 음주·가무행위 등 소란행위 및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비노출차량을 투입,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키로 했다.
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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