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물류 스마트시티 첨단기술 R&D 인프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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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물류 스마트시티 첨단기술 R&D 인프라 개장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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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프리팹 랩 등 스타트업 지원시설 개소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무인항공기 드론과 인공지능 AI, BIM 등 건설교통 분야의 신기술 발굴을 위한 R&D 인프라가 본격 가동된다.

스마트빌딩·첨단교통·물류 등 ICT 기반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건설 인프라 개선작업과 서비스 상용화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정부 목표가 반영된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교통 현장시공에 필요한 부자재의 사전 제작 공간인 ‘건설 로보틱스 프리팹 랩(Prefab Lab)’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IoT 샌드박스’ 등의 연구 인프라를 지난 18일 개장하고, 스타트업 지원시설로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로봇 팔(Robot Arm)을 이용해 물건을 쌓거나 용접 등 비정형 자재의 제작에 있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로보틱스 기술개발·활용이 진행되며, 로보틱스 프리팹 랩에서는 산업용 로봇을 통해 건설 부재를 사전에 제작해 볼 수 있다.

여기서는 대형 로봇 팔과 가공 장치를 이용해 최대 3m 크기의 건설부재 제작은 물론, 건설 자동화 작업기술 개발과 기술검증이 가능하다.

함께 구축된 IoT 샌드박스에서는 ▲딥러닝 개발용 컴퓨터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IoT 기술 관련 유연한 R&D 작업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됐는데, 특히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수적인 IoT센서 및 시작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는 게 연구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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