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교통사고 분쟁 해결 방안’ 대상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2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지부에서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교통안전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찰청과 공동으로 실시됐다.
접수결과 총 21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2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전 국민의 관심을 대변했다. 대학생 참여자의 비율이 80%였지만 기타 참여자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공명정대’팀은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교통사고 분쟁 해결’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 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교통사고 분쟁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종기 이사장은 “국민 여러분이 주신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교통 안전 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과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말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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