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중매혼이 대세였던 것에 비해 2030세대에게는 연애가 자연스러운 시절이다. 때문에 연애에 대한 담론들이 기존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짝사랑에 관한 생각들은 제각각이지만 어느 정도 공감 요소를 갖고 있다. 바로 짝사랑으로 인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기도, 애타기도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을 내 사람을 만들 수 있을까? 연애R&D브랜드 '포데이트'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원하지 않는 이유를 8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객관적으로 가치가 없다. 둘째, 상대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 셋째, 상대의 욕구(need)를 파악하지 못했다. 넷째, 상대의 욕구(need)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매력을 갖추지 못했다. 다섯째, 어필할 방법을 모른다. 여섯째, 상대와 깊어질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 일곱째, 연애가 익숙하지 않다. 여덟째, 비슷한 상대를 만나본 적이 없다. 위 8가지의 고통 사항은 상대방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상대의 성격, 이성들과 잘 어울리는지, 상대가 원하는 연애상 등등. 그에 맞게 친밀도를 조금씩 높이되, 조바심은 금물이다. 연애의자격 김자비 연애연구원은 "예를 들어 내 이상형이 공부 잘하고, 착한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기 전에 내 이상형이 앞에 나타났을 때, 그 사람도 나를 이상형이라고 생각할까, 날 만나고 싶을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상대가 좋아할 나의 매력, 내가 어필할 수 있는 매력, 내가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할 매력이 무엇인지 아는 것, 나의 매력 포인트를 상대에게 맞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부분들을 알아야 짝사랑 성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