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가맹사업자 '1호'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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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가맹사업자 '1호' 탄생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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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물류(주) 용달브랜드 'ycap' 11월부터 본격 사업개시.

정부가 화물운송업 체계 개선을 위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화물운송가맹업' 1호가 탄생한다.박해돈 KGB물류(주)대표는 지난 4일 "대한민국 최초의 용달브랜드cap'(www.ycap.co.kr)에 대한 사업구상을 마무리하고 이 달 초부터 전국 용달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차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ycap은 전국에 산재된 개인·개별 용달사업주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 가맹차주로 영입한다"고 설명했다.
ycap은 가맹차주에게 전국 네트워크로 연결된 화물 운송 용달 브랜드로 원콜시스템과 사이버 운송시스템을 제공해 차주의 물류마케팅을 극대화하고 화주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첨단화물 운송시스템으로 견적 및 의뢰를 할 수 있어 최적의 운송비용으로 최상의 운송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직거래 수·배송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가맹차주의 이익을 위해 편의와 홍보, 판촉을 맡아하게 되며 ▲영업지원 ▲화물, 공차정보 ▲물량정보 ▲지역 업종 우선 사용권리 ▲판촉물의 유, 무상 지원 ▲홍보지원 기타 필요한 교육 등도 책임을 지게 된다.
박 대표는 "가맹차주에게는 가입비(차량 도색비용 등)와 보증금 그리고 월 회비 3만원 등 최소한의 수수료만을 부과할 계획이며 물량의 책임 공급과 일정 수입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cap은 이 달 중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운송계약 시스템을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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