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통법규를 준수합니다” '사업용차량 안전운전 한마음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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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통법규를 준수합니다” '사업용차량 안전운전 한마음 대회' 열려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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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업용차량 안전운전 한마음대회'가 28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렸다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우리는 교통법규를 준수합니다”

28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린 ‘제1회 사업용차량 안전운전 한마음 대회‘에 참가한 운수업계 관계자 800여명은 이날 행사에 앞서 받은 “우리는 교통법규를 준수합니다”는 문구가 적힌 노란색 피켓을 들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시, 손해보험협회, 도로교통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사망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행자 사망사고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업용 자동차 사고를 감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가 분석한 지난해 서울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10.7% 감소한 299명으로 처음으로 사망자수가 200명대로 진입했다. 반면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7.4% 증가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과제로 남았다.

이에 따라 이번 한마음 대회에서는 사업용차량의 사고 원인과 대책 그리고 올해 바뀌는 교통안전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또한 교통사망사고 감소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취지로 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 차량에 안전운전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각 운수업계에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한 운수회사 대표 및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김임기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수회사의 자발적인 안전관리와 운전자의 법규준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업을 시행해 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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