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자동차정비와 인연을 맺은 오 상무는 지난 88년에 전국 자동차 기능인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그동안 일본 록고 페인트 자동차 도장연수를 비롯, 미국 듀폰, 독일 스리스헥크페인트 자동차 등을 연수, 도장부문 선진기술 습득에 매진해 왔다.
또한 오 상무는 꾸준한 연구 개발은 물론, 현재도 후배 양성에도 힘써 기능인이 전문인으로서 인정받고 우대받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도색부문 40여 년의 기술을 외길로 걸어온 전문기능인으로 명장의 대열에 오른 오 상무는 "누구나 열심히 한 분야의 최고를 위해 노력한다면 명장의 칭호를 얻을 수 있다"면서 "자동차정비부문을 배우려는 후배들이 없어 아쉬움이 많지만 열악한 조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후배들을 볼 때 가슴이 뿌듯해 옴을 느낄 있다"고 말했다.
徐喆錫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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