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운수연수원 대구시의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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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운수연수원 대구시의회 감사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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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대구시의회가 지난달 29일 대구운수연수원에서 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갖고 연수원의 보수교육에 대한 개선책 등을 요구했다.
이날 시의회 감사에서 시의원들은 보수교육(2박3일)과 관련, 입교에서 수료식까지 배정된 20시간에 대해 현재 교육시간은 13시간으로 돼 있어 나머지 7시간을 어떻게 진행하는 지를 묻고 연수원 지하에 있는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것은 본래의 목적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연수원측은 정상적 보수교육은 관계법에는 50분으로 돼 있으나 교육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2시간으로 편성, 수치상 오류가 있을 수 있다며, 차이가 나는 시간에 대해 직접교육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식당 운영에 대해서는 지난 88년 연수원 개원 이후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시설투자를 전혀 못하고 있다 지난해서야 강당만 보수한 실정이라며, 현재 지하 458평 중 422평의 지하식당에 대한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수교육 내용 중 운수사업법과 도로교통법이 주 교육이 돼야 하는데도 이 항목이 교육에서 빠져 있는 이유와 원장 임기가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 사유를 묻는 질의에 대해 연수원측은 대구 U대회를 앞두고 대구시의 지침에 따라 전체 6시간 중 4시간을 어학중심으로 편성해 운수사업법과 도로교통법에 대한 항목이 제외된 것이며, 연수원장의 임기 연장은 타 공사와의 비교를 통해 직급을 2급에서 1급으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이사회에서 기간을 변경한 것이라고 답했다.
徐喆錫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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