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택배 종사원 의료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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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택배 종사원 의료서비스 지원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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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보아스센터 ‘의료공헌사업’ 업무협약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과 보아스센터가 경기도 수원·의정부 지역 450여명의 실버택배원을 상대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병원과 연계해 안과·치과·외과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의료지원과 건강검진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검진 과목은 안과의 경우 백내장, 녹내장, 망막수술, 치과는 임플란트와 스케일링, 외과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이며,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부족과 자존감 상실 등으로 인한 심리적 문제에 대한 각종 검진과 상담도 제공된다.

지난달 28일 CJ대한통운은 고용노동부, 나눔고용지원복지센터, 보아스센터, 아주편한병원과 함께 ‘CJ대한통운-보아스센터 실버택배 배송원 의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건강검진과 의료지원을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치료하고 실버택배 배송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에 따라 실버택배 배송원 450여명이 수원·의정부 지역에 연계된 병원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지원 및 건강검진 서비스는 실버택배 거점에서 근무하는 배송원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되며, 보아스센터는 기본적인 심사를 거쳐 해당 신청자가 지역병원에서 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보아스센터는 나눔고용복지센터 수원지부로 병원, 기업, 개인 등과 함께 의료비 지원 및 지역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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