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관광 비수기를 이용해 수도권 33개 대형여행사의 우수관광가이드 80명을 초청,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남도의 유적지 및 문화체험의 일정으로 도내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첫째날인 3일에는 영암 왕인박사유적지를 비롯, 구림마을을 답사한 뒤 도시인들에게 잊혀진 기억을 되살려주는 영산호관광농업박물관과 목포의 해양유물관, 일본영사관 흔적이 있는 문화원 및 유달산을 답사했다.
이어 이튿날은 목포공생원을 방문 후 진도 녹진전망대 및 회동관광지 및 운림산방과 강진 청자박물관을 답사하고 마지막날에는 살아있는 민속촌 낙안읍성 및 승보사찰인 송광사를 답사한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보여 남도를 찾는 단체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전남관광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짜임새 있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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