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유통산업 디지털화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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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유통산업 디지털화 가속도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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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테크놀로지스 新기술 동향 전망 발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4차 산업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물류·유통산업의 ‘디지털화’ 전환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진단됐다.

인공지능 무인 자동화 기술이 안정적인 노동력을 담보하는 솔루션으로 현장 적용되고 있는데다, 다양한 신기술의 개발·보급으로 인해 산업 현장의 근무 양상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동태가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내용의 신기술 동향 비즈니스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두각을 보인 인공지능, 머신러닝, 증강현실, 에지 컴퓨팅, 스마트 센싱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요구되는 물리적 자원을 디지털 기술과 연결하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수요와 이를 상용화한 솔루션의 R&D가 촉진될 것으로 진단됐다.

보다 높은 수준의 기업 자산 인텔리전스를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운영 상황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지침, 데이터 기반 환경, 협업형 모바일 워크플로우 등으로 정보 분석의 신속성과 실시간에서 나아가 예측 형태의 플랫폼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한다는 업체들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기업 환경을 주도할 기술 트렌드로, 지능형 정보통신 운영기술, 인공지능 체계의 고급 자동화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소규모화 등 3개 분야의 혁신을 조망했다.

지능형 정보통신 운영기술 부문에서는, 화물운송시장에 도입을 목표로 연구되고 있는 자율주행차량 커넥티드 센서와 디지털 트윈, 5G, 블록체인을 통해 엔드포인트(Endpoint)에서 데이터를 수집, 시각화한 형태로 가공·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지능적 가치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게 보고서 설명이다.

AI 기반 고급 자동화 기술의 경우, 기존 시스템과 모바일 앱의 통합으로 통해 진행되는데, 종사자의 업무 흐름과 상호작용 및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을 제공하는 형태로 생산·효율성 증대와 안전성을 골자로 한 작업환경 개선 솔루션으로 현장에 보급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관측이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활용 범위와 규모도 변혁을 거듭할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가공 및 자동분석의 매개물을 통해 작업장과 플랫폼 내 접속 및 의사결정이 승인될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실행을 위한 그룹 단위별 적용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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