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모빌리티 포함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도약 준비 마쳐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쏘카가 전기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일레클’에 투자하며 전기자전거 셰어링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쏘카는 먼저 서울서 시작해 연내 전국 2000대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쏘카의 이번 행보는 차량과 승차공유를 넘어 마이크로 모빌리티까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하는 한편 공유 플랫폼을 통한 도시교통 문제 해결에 더욱 한걸음 다가가게 했다.
자전거, 킥보드 등의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버스 두 세 정거장 정도의 중단거리 이동에 있어 필수적인 수단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차량 및 대중교통이 충족하기 어려운 이동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교통 체증 등 도시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이동 해결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 차량 수는 줄어들 수 있고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모빌리티 혁신을 만들고자 하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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