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주선협회 제10대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이 공고됐다.
부산주선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대의원선거규정에 따라 ‘제10대 대의원 후보등록’을 지난 12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 7일 대의원 선거 관련 업무를 담당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11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제1차 선관위를 열고 선거 공고문, 선거구 및 대의원 정수 등 선거 관련 제반사항을 결정한 바 있다.
공고에 따르면 대의원 후보등록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이다. 입후보 등록자는 등록신청서와 해당선거구 선거인 7명 이상 10명 이하 추천서, 해당선거구 분회장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선관위에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회원의 자격을 취득한 날로부터 공고일 기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주선사업을 휴업 중인 자, 후보 등록일 당월분 이전 회비를 최근 3년 중 3개월 이상 연체한 사실이 있는 자 등은 출마할 수 없다.
선거운동기간은 30일부터 4월5일까지이며, 투표는 4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투표 방법은 선거인 투표용지표에 기표한 뒤 선관위로 우편발송 또는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우편투표의 경우 투표 종료일(10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인정받는다.
개표는 선관위에서 선거구별로 실시한다. 입후보자 등록자 수가 해당선거구 대의원 수를 초과하지 않을 시 무투표 당선으로 한다.
선거구(분회)는 강서와 금정, 남구, 동래·연제분회 등 10개가 구성돼 있으며, 대의원은 분회별 회원 수에 따라 최하 2명에서 최고 5명 등 모두 39명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된 대의원은 차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협회 예산 및 결산, 사업계획 확정 등 살림살이를 총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