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음주운전 홍보 캠페인
상태바
광주 광산경찰서 음주운전 홍보 캠페인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3.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光州】광주광산경찰서(서장 박영헌)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광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광산모범운전자회 및 유관기간 등과 합동으로 광주공항 사거리 등 2개소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광산경찰서는 특히 음주운전의 지속적인 단속과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 적발건수 및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각종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행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경찰은 물론, 각 지구대에서도 주·야간으로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한순간의 음주운전 평생후회'라고 쓴 전단지 2천매를 제작, 운전자를 대상으로 배포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산구 송정동에 거주하는 박남일씨(남·50)는 "이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무서울 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면 음주운전을 할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며, "하루빨리 음주운전행위가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를 권역별로 나눠 음주운전 근절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