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여행상품 ‘남도한바퀴’ 30일부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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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표 여행상품 ‘남도한바퀴’ 30일부터 달린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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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인터넷 예매…섬‧관광지‧전통시장 등 28개 코스 운행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라남도의 대표적 남도여행 관광상품인 2019년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오는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남도한바퀴는 23일부터 인터넷 예매, 25일부터 현장 예매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체류형 ‘1박2일’ 코스 2개소, 전통 5일 시장 연계코스 5개소, 신안 천사대교·목포 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섬·해양 연계 코스, 전북·경남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는 광역코스 5개소 등이 신설됐으며, 지역별 핵심 쟁점사업 시행 일정을 고려해 상품코스를 수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올 한해 총 28개 코스에서 평일 3회, 주말 9회, 총 1030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남도한바퀴’ 기본 요금은 1일 코스 9900원이다. 섬 여행과 1박2일 여행코스 등은 코스별 운행 여건 등을 고려해 별도 차등 판매한다.

세부 코스별 이용금액, 탑승정보 및 예약문의 등은 남도한바퀴 누리집과 금호고속 상담센터에 하면 된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남도한바퀴 상품은 섬‧해양과 연계한 여행코스를 확대하고, 체류형 1박2일 상품, 지역 전통시장 연계코스, 야경코스 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오는 7∼8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전남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주시와 공동으로 권역별 반일코스, 1일 코스, 1박2일 코스 등을 별도 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개별 여행객이 늘고, 대중교통 접근이 취약한 지역 관광지 연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14년부터 처음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26개 코스에 평균 40여 명이 탑승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여행상품으로서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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