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동차매매조합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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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동차매매조합 임시총회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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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부산자동차매매조합이 지난 19일 오전 크라운호텔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2004년도 세입·세출 예산을 3억6천578만원의 긴축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들이 등록제 여파와 경기 불황으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음을 감안, 영업실적부담금을 1부당 3천원으로 올해 수준으로 동결해 예산의 총규모를 올해보다 7.1% 감소한 3억6천578만원으로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목간 전용은 이사회 결의를 얻어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요금 및 관허요금의 추가되는 비용은 예비비 및 잉여되는 관항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매입세액공제세율 현행유지 및 인하대책 강구 ▲자동차관리사업 중 등록제한 입법 ▲이전등록업무 조합위탁 ▲인감실명제 실시 ▲제시차량 일시 말소제 시행 ▲공제조합 설립 ▲전산시스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봉연 이사장은 “경기불황 등에 따른 매출부진으로 조합원사들의 무더기 도산이 우려되는 최악의 위기국면 타개를 위해 내년도에 매매업의 ‘정수제’ 도입 등 제도개선 추진과 함께 중고차의 할부금융 ‘정상화’ 등으로 일선 조합원들의 경영기반 안정에 사업의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尹永根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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