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박상언)는 (사)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이종한)와 지난 20일 수원시 경기도 노인회관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수 3286명 이하 목표’ 달성이 절실한 가운데, 상호협력과 지원체계를 확립해교통안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과 실천이 시급하다는 점에서 공감했다.
협약서에는 ▲지속적인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확대 지원 ▲홍보행사 공동 개최 ▲교통안전 시설 확충 요청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안내 ▲교통안전지킴이 협조 ▲언론홍보 강화 등이 담겼다.
박 본부장은 “경기남부 관내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가 작년 대비 33%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공단과 대한노인회는 물론 지자체와 경찰 등 유관기관도 협력해 사고감소에 역량을 결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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