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4월1~7일 ‘교통안전 특별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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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4월1~7일 ‘교통안전 특별주간’ 운영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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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름달 1일부터 7일까지 ‘교통안전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봄 행락철(3~4월)에 음주운전 등으로 대형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데 따라 공단 본부 차원에서 교통안전 특별주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부산본부는 이 기간 부산시,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 점검·단속, 운수회사 컨설팅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역 소재 15개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통행량이 많은 서면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에서 안전운전을 계도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150개소를 설치하고 경찰, 교통봉사단체 회원들과 출근시간대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률이 높은 법인택시의 사고예방을 위해 96개 전 택시업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맞춤형 교통안전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물차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단과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고속도로 교통안전협의체’를 활용해 휴게시간 미 준수,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장재필 본부장은 “이번 교통안전 특별주간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사고예방은 물론 부산시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한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본부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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