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릉일주도로 개통 ‘현장 간담회·관광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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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일주도로 개통 ‘현장 간담회·관광포럼’ 개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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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도는 29일부터 이틀간 울릉군에서 55년만에 개통된 울릉군 일주도로 준공식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와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울릉 일주도로 준공식은 29일 오후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김병수 울릉군수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어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와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 연석회의가 열리고, 이 자리에서는 대구·경북 관광, 상생장터 활성화 등을 위한 자매결연 확대 협약도 체결한다.

30일 오전에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도 열린다.

도는 이날 오전 9시30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2019년 도정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울릉군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벌인다.

특히 ‘동해에서 시작하는 새바람 경북관광’이란 주제로 국내외 여행 블로거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토크를 갖는 등 해외교포,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울릉도 관광객 유치 등 마케팅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일주도로 완공으로 울릉군은 새로운 관광 시대를 맞았다”며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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