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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대수 39만대·분담금 3000억 돌파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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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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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터카공제 총회…‘지속 성장 위한 노력’ 다짐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국내 자동차공제조합 가운데 출발이 가장 늦은 렌터카공제조합이 2018년 말 기준으로 계약대수가 가장 많은 공제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1만3682대로 시작한지 5년만의 일이다.

렌터카공제조합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 정기총회<사진>에서 이같은 성장지표를 공개했다.

렌터카공제 계약대수는 작년말 기준 39만2598대로 전체 보유대수 85만3214대의 46%에 이른다. 올해는 42만대가 목표다.

계약대수 증가에 따라 수입분담금 규모도 급성장해 지난해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3009억원)했다.

계약 차량의 사고율은 2013년 38.5%에서 2017년 37.8%, 지난해 35.7%를 기록해 사고감소 노력도 입증됐다. 반면 공제 손해율은 2017년 84.3%에서 지난해 84.4%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공제조합은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자동차공제 민원 건수에서 전체의 13.5%를, 민원(분쟁조정) 종합평가 결과 6개 공제 가운데 최고점인 89.7%를 획득해 최우수 공제조합으로 평가됐다고 보고했다.

또 올 목표로 계약대수 42만대 달성 외손해율 86.9%, 지급여력 비율 100%, 1억원 흑자 실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눈여겨 볼 올해 사업계획으로, 조합원 경영원가 절감을 위한 공동구매 추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Open API 구축을 통한 ERP시스템 다양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렌터카 산업 발전을 위한 ‘렌터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연구’가 포함됐다.

조합원 공동구매는 1차 TF를 개최한 상태로 단계별 추진을 통해 상반기 중 추진(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미래 산업 연구는 학계 및 업계 외부전문가 싱크풀을 구성하여 공제조합 발전방향 설정과 산업 지속 성장 모델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조합원 운영위원 11인 및 감사 2인의 선임이 있었으며, 모든 안건이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황해선 이사장은 “시장경쟁 심화, 경영원가 상승, 신사업 모델 전환 요구 직면 등 3중고에 내몰린 조합원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2019년에는 공제업무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그 성과를 조합원께 환원해 드리는 한편 대출, 공동 구매, 출동 관제 등 다양한 조합원 지원 서비스나 디지털 혁명에 대비한 IT 인프라 트렌드 연구 등 장단기 과제도 소통과 공감, 합의의 프로세스를 거쳐 실효성 있게 추진함으로써 조합원의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과 수익 향상을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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