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택시조합, 교통사고 피해가족 돕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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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택시조합, 교통사고 피해가족 돕기운동 전개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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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인천택시조합이 지난해 택시 교통사고 피해 가족돕기 소위원회를 구성, 매년 피해 가족돕기 행사를 전개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정을 일깨워주고 있다.
김철주 인천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택시 교통사고 피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나무가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을 주듯이 우리도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지난달 19일 조합 이사장실에서 택시교통사고 피해가족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 법인택시 교통사고 피해가족돕기 운영방안을 제정했으며, 교통사고를 당해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위안과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택시공제조합 인천지부에서 추천한 8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자 전원에게 1인당 75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합에서 매년 교통사고를 입은 피해가족 돕기 성금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또한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 인천시민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신뢰받는 택시, 사랑받는 택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과보고에서는 지난해 임시총회에서 택시로 인한 교통사고를 입은 피해가족을 돕기위해 운영소위원회 설치키로 하고 소위원으로 조합 집행부 5명과 한경억 한일운수 대표, 김동문 신진택시 대표, 고상옥 대명운수 대표, 김복태 동일운수 대표 등 9명을 선임했으며,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장학사업기금 등으로 500만원을 책정토록 결의한데 이어 지난 11월18일 집행부에서 택시교통사고 피해가족돕기 위원회 운영방안을 작성, 지난달 19일 개최된 제1회 택시교통사고 피해가족돕기 운영위원회에서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택시공제조합 인천지부로부터 피해가족 성금지원 대상자 8명을 접수받아 1인당 75만원씩 총 600만원의 성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林重植기자 imjs47@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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