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 전남검사정비조합(이사장 문준포‧사진)은 지난달 29일 상무리츠컨벤션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 부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하지만 이사장 임기를 현행 3년 단임제에서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로 변경하려는 정관 개정(안)의 건 등 의안은 처리하지 못했다.
또 이날 임기만료된 감사에는 박정남 (유)산포자동차공업사 대표와 문도선 (주)우리공업사 대표를 선출했다.
조합은 올해 자기부담금 정률제 개선을 비롯해 ▲자동차정비업 등록기준 강화 ▲자동차보험정비 관련 제도 개선 ▲자동차관리사업 기술인력 확보기준 개선 ▲자동차관리사업 작업범위 개선 ▲자동차검사 전산시스템 개선 ▲비조합원 조합가입 유도방안 추진 ▲모범정비사업자 인증제 제도 도입 ▲임대‧하청 근절대책 마련 ▲외형 복원 및 경정비 불법행위 근절 ▲정비업체 튜닝(구조변경) 활성화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구미강 1급중앙자동차공업사 대표 등 8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18명의 조합원과 모범종사자들이 자동차정비사업의 육성발전과 책임정비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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