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울산】울산화물주선협회가 지난달 29일 울산 남구 JS컨벤션에서 ‘제22기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장진곤 전국주선연합회장을 비롯해 노영호 울산시 물류과장, 최병윤 TBN울산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 황윤선 울산육운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조복래 이사장과 제8대 최영근 이사장의 이·취임식도 열렸다.
최영근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지역 물류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를 책임지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여느 때보다 정치권과 지자체, 관계기관들의 많은 협조와 협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이사장은 “화물실적신고제로서 도저히 현실에 맞지 않은 악법을 화물선진화법이라고 포장해 영세 화물수송사업자를 모두 죽이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며 “하루속히 개정·폐지 되도록 연합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1년 3월28일까지 3년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 유공자 표창식이 이어졌다. ▲울산광역시장표창=김귀옥(대성상운), 이동규(태신화물), 장연택(동남물류) ▲연합회장표창=최수철(제이아이해운항공), 류영호(재현스틸로직스), 최선영(협회)▲이사장표창=김동은(대영종합물류), 김영관(동양글로벌), 정재훈(에스씨종합물류), 고근란(크린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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