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전방위 화물차 교통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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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전방위 화물차 교통안전대책 추진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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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교통안전 유관기관 특별간담회 개최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시영)가 전방위로 화물차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본부는 지난 1일 본부 회의실에서 ‘화물자동차 교통안전 유관기관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는 광주·전남지역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물자동차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특별간담회에는 본부를 비롯해 전라남도, 광주·전남지역 화물운송협회와 공제조합, 운수회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전남도, 화물협회 및 공제조합, 운수회사 등과 함께 교육·단속·홍보 등 입체적인 화물자동차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은 매 분기 1회 이상 운수회사를 직접 방문해 운수회사 대표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아래 디지털운행기록 분석자료를 기반으로 운전자 위험습관과 위험도로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속은 운행현장 중심으로 이뤄진다.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경찰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대형사고 확률이 높은 ‘최소휴게시간 미준수’, ‘속도제한장치 임의해제’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광주·전남지역 전체 화물자동차 운수회사 1560개사를 대상으로 매주 1회 교통사고 예방 SMS를 발송하고, 상습 교통사고 지역에는 교통사고 위험 안내 현수막을 게시한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조시영 공단 광주전남본부장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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