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속적인 예방홍보로 과적차량 감소
상태바
경북도, 지속적인 예방홍보로 과적차량 감소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4.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慶北】해마다 대형 화물차량들의 과적행위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매 분기별로 집중 홍보기간을 정해 과적행위가 비교적 심했던 건설협회와 화물협회·골재장·석산 등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고정검문소 및 이동검문소에 현수막 설치 등의 과적예방 홍보와 수시 이동단속으로 다발적인 과적차량 출몰을 사전에 차단한 결과 과적행위가 전년대비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단속한 과적차량 단속실적은 2002년 검측 13만2천대에 과적 적발이 334대였으나 지난해에는 검측 16만8천대 중 150가 적발돼 전년동기 대비 검측은 21%가 증가한 반면 적발은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과적단속 고정검문소 2개소에서 과적차량 상시단속과 과적 주요 발생지점에서 지속적인 단속에도 일부 운전자들과 화주가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단속검문소를 우회하는 등 도주하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