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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터널’ 개통…출퇴근시 내방역~강남역 20분 단축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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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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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05시… 40년간 끊겼던 서초대로 완전연결
- 서울시·서초구 협업으로 군부대 이전 협상 이끌어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초대로 내방역~서초역 구간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22일 05시 개통한다. 서리풀공원 내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단절된 채 개통됐던 미완의 ‘서초대로’가 40년 만에 완전 연결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25분~35분이 걸렸던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5분~12분으로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리풀공원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하는 총연장 1280m ‘서리풀터널’을 정식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방부와 6년여 간에 걸친 협의 끝에 지난 2015년 군부대 이전을 완료하고, 그해 10월 첫 삽을 뜬지 3년5개월 만이다. 총 사업비 1506억 원은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

서초대로는 이수역사거리~강남역사거리 총 3.8km를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다. 시는 서리풀터널 개통 과정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군부대 이전과 관련, 서울시와 서초구 간 긴밀한 협업과 전방위적인 노력이 있어 국방부와의 협상 타결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시간 단축뿐만 아니라만성 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작구↔서초구↔강남구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강남 동-서를 오가는 차량 이동이 편리해지고 이 지역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리풀터널은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에서 서초동 서초역을 왕복 6~8차로로 연결한다. 터널 내부구간(400m)과 옹벽구간(110m)은 왕복 6차로, 나머지 구조물이 없는 구간은 왕복 8차로로 건설됐다. 또,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당초 계획에서 터널 길이를 약 45m 늘려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터널 상부에는 서리풀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터널 내부에는 차도와 분리된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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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19: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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