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호 경전철 ‘신림선’ 순항…첫 터널 공사 마무리
상태바
서울시 2호 경전철 ‘신림선’ 순항…첫 터널 공사 마무리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개 터널 중 7번째 터널 관통, 보라매공원입구와 연결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 2호 경전철 ‘신림선’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첫 터널 공사가 마무리됐다.

총 6.5㎞ 구간을 연결하는 18개 터널 중 7번째 터널(213m)인 ㈜농심 구간을 완료한 것. 신림선은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 서울대까지 연결된다. 총 연장 7.76㎞로 차량기지 1개소 및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총13개의 정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신림선은 이번 첫 터널 공사 완료로 보라매공원 입구와 연결됐다. 현재 신림선 공정률은 19%로, 2022년 2월 개통한다.

시는 보라매공원 구간(292m)에 대한 본체 구조물이 올 12월 말까지 완료예정이며, 이번에 공사를 마친 7번째 터널과 함께 총 505m 구간이 지하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처음 연결된 터널 구간은 원지반까지의 두께가 얇은 저토피, 연약지반임에도 불구하고 개착으로 공사하지 않고 기계 굴착을 이용한 터널공법으로 시공됐다. 보라매공원 내 이용 시민 불편과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남은 17개소 터널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통 예정이다. 시는 도시철도 신림선이 개통되면 샛강역에서 서울대 입구까지 당초 출퇴근 시간이 40분에서 16분으로 약 24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통 취약 지역인 서울 서남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기존 도시철도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혁신적 교통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신림선은 소음과 진동이 적은 고무차륜 시스템을 도입, 완전 무인운전 열차시스템(3량 1편성)으로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