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 스마트 화물모니터링 시스템 ‘ShipG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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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스마트 화물모니터링 시스템 ‘ShipGo’ 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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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AT 2019’서 서비스 공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앞으로 국내외 송출·반입하는 화물의 상황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수출입 화물의 상황을 가시화한 ‘스마트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수출입 물류 플랫폼 개발·운영사인 트레드링스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19)에 참가해 스마트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ShipGo(쉽고)’를 공개 시연했다고 밝혔다.

ShipGo는 지난해 공개한 이후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 LINGO(링고)에 이은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으로, 수출입 물류를 진행하는 기업들의 요청과 본격적인 라인업 확대를 위해 출시된 서비스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그간 대부분 물류사들은 담당자가 단순 문서 형태로 관리하고 있어 화물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화물의 양이 늘어날수록 관리 부담도 커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ShipGo가 개발됐으며, 국내 최초로 화물의 진행 상태를 지도상에서 실시간 확인·관리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전 세계 선사·선박의 빅데이터를 통해 진행 중인 모든 화물 위치와 상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물의 위치 정보 외에도 이용하는 선박의 운항 로그, 선사 스케줄도 한 번에 제공되도록 설계돼 있어 물류처리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 방법도 간단한데, 화물의 B/L번호를 통해 화물 정보의 등록·관리는 물론, 원하는 선박·화물 정보만 모아 확인할 수 있게 돼 있어 다양한 업무 방식에 대응하고, 수출입 업무 편의성을 위해 XLS 포맷 문서에 대한 가져오기 및 내보내기 기능도 지원한다”면서 “다량의 화물과 여러 국가와 수출입을 진행하는 업체들을 위한 관리 기능도 제공하는데, 원하는 화물이나 선박의 출항·입항 알림을 제공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모니터링 업무를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트레드링스는 ShipGo를 필두로 수출입을 진행하는 화주 기업과 물류 기업을 모두 적극 공략해 국내를 대표하는 수출입 물류 IT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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