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동조합, 전주서 가족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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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동조합, 전주서 가족 역사기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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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가족 250여명 참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조합원과 가족이 동참하는 역사기행 행사가 20일 열렸다.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전라북도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조합원 가족 250여명이 참가했다. 봄나들이와 함께 문화유산 방문을 통해 자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사문화 기행 형식으로 매년 실시되는 행사다.

참여 가족들은 조선 태조 어진(초상화)을 모신 ‘경기전’과 한국 천주교 성지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역사와 한국 전통 건축미를 감상했다.

 

쌍용차 노사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증진 도모, 조합원 가족 화목과 공감대 형성 및 자녀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돕기 위해 매년 봄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임직원 가족 공장 초청행사 및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정일권 쌍용차 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이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를 겸한 역사공부 시간이 됐다며 크게 만족해 했다”며 “앞으로도 워라밸 실현은 물론 조합원의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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