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동차 종합검사장 불시점검’ 실시
상태바
광주시, ‘자동차 종합검사장 불시점검’ 실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9.0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광주광역시가 5월1일부터 자동차검사장에 대해 불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행 확보는 물론 배출가스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역할을 하는 종합검사가 불법·부실하게 실시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불시점검을 통해 ▲불법자동차 검사합격 여부 ▲검사방법 일부생략 등 준수 여부 ▲불량검사장비 사용 여부 ▲영상장면 및 결과기록관리 여부 ▲기술인력 확보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종합검사장 51곳 중 검사 불합격률이 저조한 업체, 검사 모니터링 결과 특이사항이 있는 업체, 검사원 변동이 많은 업체 등이다.

점검에서 법령위반 등 부실검사가 적발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종합검사장의 불법·부실검사를 근절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점검을 통해 영업정지 2건, 검사원 직무정지 1건, 시정조치 4건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