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기술개발(R&D)을 추진한다.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개선된 전고체전지, 리튬-공기(메탈)전지, 리튬-황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에 자금 등이 지원된다. 이차전지는 올해 1분기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이온전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2% 증가한 차세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산업부가 29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통상대응반’ 제2차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이 신수출성장동력 분야별 수출 지원 실적과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수출활력제고 대책’ 후속조치 추진계획, 신수출성장동력 수출지원현황 및 향후계획, 주요 통상이슈 현황 및 계획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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