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퀵서비스 ‘알고퀵 2.0’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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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퀵서비스 ‘알고퀵 2.0’ 론칭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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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스타트업 알고랩은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의 2.0 버전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2.0 버전업을 통해 API 연동 기능 강화, 실시간 배송상태 알림 제공, 퀵서비스 요금 정확도 향상 등을 구현했으며, 특히 기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기업물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퀵서비스를 전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 지원 서비스는 기업에 별도의 계정이 부여되며, OAuth와 SAML 등을 지원하는 SSO 솔루션을 통해 사내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 ERP 등과 API 연동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승인 과정을 거치면 퀵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실시간 배송상태 알림 서비스도 개선됐는데, 예컨대 퀵서비스 기사가 고객이 위치한 장소 인근에 진입할 경우 자동으로 카카오 알림톡이 발송되며 의뢰인은 이를 통해 상품 픽업 및 수령여부 예측이 가능함과 동시에 배송 완료 여부와 도착지 수령인의 서명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퀵서비스 요금산출에 대한 정확도가 향상된 게 새 버전의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GIS 데이터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배송 기사의 주행거리와 해당 지역의 물류성 등을 지표화한 값이 요금 산출에 반영되며, 실제 주문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에 대입해 의뢰인과 퀵서비스 기사 모두에게 합리적인 요금 균형점을 도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김범준 선임은 “이번 버전업을 통해 퀵서비스 접수부터 배송확인, 정산까지 원스텝 처리가 가능해져 고객들에게 퀵서비스 이용에 대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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