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로 '루테인' 관심 Up...'루테인'효능과 부작용 잘 알아보고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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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로 '루테인' 관심 Up...'루테인'효능과 부작용 잘 알아보고 고르자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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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건강에 루테인이 좋다고 알려져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루테인이 눈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루테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어버이날 선물을 두고 루테인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루테인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고 선물하도록 하자.

우선 루테인이란 난소의 황체 세포 안에 있는 황색 색소의 호르몬으로 몸속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보충해야 한다. 루테인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결명자, 검은콩, 당근, 치즈, 블루베리, 시금치, 굴, 브로콜리, 케일, 상추, 감, 애호박, 옥수수 등이 있으며, 매번 음식으로 챙기기 어렵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캡슐 형태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루테인 효능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해 황반을 보호하고, 시력저하를 방지한다. 또 루테인 효능은 자외선과 스마트폰이 내뿜는 청색광을 차단한다. 더불어 노화를 억제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음식도 눈 건강에 좋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다.

특히 루테인 효능을 높이려면 루테인 단독 제품보다는 루테인을 비롯해 눈에 좋은 2~3개 영양소들이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루테인과 같이 먹으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양성분으로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셀렌’,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적응을 돕는 ‘베타카로틴’이다. 

다만 눈 건강에 좋다고 해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무분별하게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루테인은 하루 권장량이 20mg으로 특히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한 번에 과량 섭취할 경우 일시적으로 피부가 황색으로 변하거나 속 쓰림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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