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비타민D가 부족한데, 이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등 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꼭 필요하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고 밝혔는데 분석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2013년 1만8727명에서 2017년 9만14명으로 4년 새 4.8배 급증했다.
뼈 건강을 위해선 칼슘과 비타민D와 같은 영양소를 충분히 채워야 한다. 특히,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여성은 외출 시 자외선차단 크림을 바르는 게 일상화돼 햇빛에 의한 비타민D 생성이 충분히 되지 않아 결핍이 더 흔한 편"이라며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타민D 결핍에 대한 진료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설명해 비타민D 결핍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비타민 D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하루 15~20분가량 햇볕을 쬐는 것이 가장 좋고 달걀 노른자, 버터, 우유, 연어 등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음식의 경우, 조리 과정에서 수많은 영양소가 파괴된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비타민D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병원에서 비타민D 주사를 맞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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