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현대차 ‘아반떼’ 201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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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현대차 ‘아반떼’ 2019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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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디자인 고급스러움 높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준중형 세단 ‘아반떼’ 2019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전 트림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신차가 7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2019 아반떼’는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모든 트림 적용해 전면부 고급스러움을 강화했고,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아울러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Ⅱ+내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를 새롭게 출시했다.

 

‘베스트초이스’ 패키지는 차량 구매고객 90% 이상이 선택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전방충돌방지보조(보행자추가)’, ‘후방교차충돌경고’, ‘스마트크루즈컨트롤’, ‘후측방충돌경고’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묶어 192만원에 제공한다. 이는 3개 옵션 합산 가격(217만원) 대비 하이패스 시스템 가격(25만원) 만큼을 인하한 것. 고객의 합리적 선택권이 강화됐다고 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가솔린 1.6 엔진 스마트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엔진과 트림별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이 스타일 1558만원(IVT 적용 기준, MT 기준 1411만원), 스마트 초이스 1735만원, 스마트 1803만원, 프리미엄 2214만원. 디젤 1.6은 스타일 1803만원, 스마트 2044만원, 프리미엄 2454만원이다. 일반 판매가 허용된 LPi 1.6의 경우 스타일 1698만원, 스마트 1953만원, 모던 210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밖에 스포츠 1.6 터보는 MT트림 1964만원, 7DCT 트림 2217만원, 프리미엄 트림 2365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분(3.5%)이 반영됐다.

 

한편 현대차는 1990년 엘란트라로 시작해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아반떼 브랜드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7일부터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고객, 전시장 방문 응모 고객, 시승센터 방문 시승고객, 카마스터 태블릿 PC 견적산출 고객 대상으로 1등 2019 아반떼(1명), 2등 아반떼 대형블록(400명), 3등 배스킨라빈스 블록팩(2599명) 등을 추첨 지급 예정이다. 이밖에 개성파 배우 조우진·유인영·김홍파·장현성씨가 ‘돌아보면 역시, 아반떼’라는 콘셉트로 독보적인 ‘아반떼’ 브랜드 신뢰성과 경제성을 소개하는 디지털 필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이해 이 시대 30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고객 참여 행사 등도 준비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합리성을 더욱 강화한 2019 아반떼 출시와 더불어 아반떼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준중형 세단 기준으로서 아반떼가 자랑하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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