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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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론칭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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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드라이빙 아카데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브랜드 성능을 상시(연간 80~100회) 체험해 볼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오픈한다. 현대차그룹이 10일부터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 실시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차량 주행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 재미를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운전자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3), 주행 분석 시스템 기반 전문가 수준 최상위 드라이빙 교육(레벨4) 4개 클래스로 나뉜다. 이중 레벨4 클래스는 트랙 데이에만 운영된다.

참가자는 좌석 및 운전대 위치와 가속·감속제어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 회피, 슬라럼 주행, 서킷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자유롭게 본인 차량으로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트랙 데이도 운영해 고객에게 현대차그룹 차량과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외 유효한 서킷 라이선스 보유하고 있거나 국내와 국제 운전면허증을 소유한 고객은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벨로스터 1.6T, i30 N 라인, 기아차 K3 GT, 스팅어 3.3T, 제네시스 브랜드 G70 3.3T를 대여할 수 있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고객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현대차 상품본부장(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현대차뿐만 아니라 기아차와 제네시스 뛰어난 주행성능과 편의사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활동을 강화해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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