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와 명란젓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명란바게트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빵집이었다.
달인은 35세 장희원 씨로, 빵집에는 명란바게트가 인기였다. 명란 바게트를 맛본 손님은 "반찬으로는 명란이 비린 데 빵으로 먹을 때는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았고 조합이 잘 맞고 짭조롬한 맛도 많이 안 느껴져 좋았다"고 평했다.
명란바게트 달인의 비법은 명란이 아닌 소금물에만 절인 백명란을 공수해 준비하고, 북어 껍질을 우려낸 물로 명란젓을 숙성해 명란의 겉을 부드럽게 하고 명란 껍질의 비린 맛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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