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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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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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지난 9일 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남부지역 관내 교통봉사단체와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안산단원, 화성서부)를 비롯 새마을교통봉사대, 삼운회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연합회(경기남부)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사업 발굴 및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참석한 봉사단체에 경광봉, 형광조끼, 어깨띠 등 약 500만원 상당의 교통안전용품을 전달했다.

공단에 따르면, 4월30일 기준으로 경기남부지역의 전체 보행사망자 62명 중 무단횡단(32명)과 고령자(31명) 비율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최근 자전거를 포함한 이륜차 사망자가 23명으로 급증한 것과 관련해 법규위반 운전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특별대책을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도 관내 교통안전 취약지점 또는 보완이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지킴이’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 개선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박상언 본부장은 “평소 우리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 공단과 교통봉사단체가 상호 협력, 선진 교통문화 조기정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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