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는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과 손잡고 고속·시외버스모바일에 간편 결제 시스템인 ‘스마일페이(Smile Pay)’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휴대폰 하나로 전국 어디든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간편 결제, 간편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란 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비밀번호나 지문만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용카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하다.
고속·시외버스모바일이 ’One Stop' 모바일 예매발권을 통해 매표창구 줄서기와 종이티켓 줄이기 등으로 고속·시외버스 탑승문화를 혁신해 왔는데, 이제 스마일페이를 통해 결제영역까지 혁신하게 된 것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고속·시외버스모바일X스마일페이’ 런칭을 기념하여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 때 고속·시외버스모바일에서 스마일페이를 통해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인 1천원을 적립받을 수 있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Mobility 사업부장(상무)은 “고속·시외버스모바일앱에 스마일페이를 적용한 것은 고객 편의에 대한 끝없는 고민의 결과”라고 하며, "최근 결제 패러다임이 간편결제로 바뀌고 있듯, 고속·시외버스모바일에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더 간편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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