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모유유산균'이라고 불리는 락토바실러스가세리bnr17이 화제다.
'모유유산균'이란 출산한 지 한달도 안된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하고 배양한 유산균의 일종이다. 흔히 '모유유산균'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락토바실러스가세리bnr17이며 면역력 향상 및 질병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는 '모유유산균' 다이어트를 통해 30kg를 감량한 사람의 일화가 나오기도 했다. 과거 78kg까지 나갔으나 모유유산균을 통해 다이어트를 한 결과 현재 48kg까지 감량한 것이다. 살이 찌던 원인은 튀김과 치킨, 피자 등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폭식까지 해 장 건강이 악화된 것이다. 따라서 모유유산균으로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장 건강까지 되찾을 수 있었다.
모유유산균이 장을 건강하게 해주면서 다이어트까지 가능하게 한 이유는 장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가 밥을 먹으면 이것이 바로 소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소화 효소에 의해서 분해한 다음 단당류, 즉 포도당으로 분해해서 흡수한다. 또한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하지만 만악 모유유산균을 주기적으로 꾸준히 섭취했을 경우 체내에서 만들어진 단당류 성분을 모유유산균이 배출하게 된다. 실제로 모유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가세리bnr17은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체지방 감소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이기도 하다. 따라서 모유유산균은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배출까지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