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며 여름 시즌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24일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갑작스럽게 찾아온 초여름 날씨에 소비자들이 주머니를 열고 있다.
특히 여름철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레이온과 요루지, 린넨은 탁월한 쿨링 기능과 뛰어난 통기성을 겸비한 대표적 여름 소재로 피부에 잘 달라 붙지 않아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땀 흡수까지 잘 돼 무더운 여름에도 뛰어 노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일명 ‘냉장고 바지’는 냉감 효과가 뛰어난 레이온 소재를 활용해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무릎을 덮는 기장에 찰랑거리는 느낌이 더해져 활동성이 좋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공룡’으로 디자인을 강조한 티셔츠도 출시됐다.
공룡 브랜드 다이노솔즈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티셔츠는 가슴 부위에 티라노사우르스 피규어가 장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규어는 티라노사우르스를 모델링하여 제작돼 실제 공룡의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했으며, 헐리우드 3D 특수분장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소재로 만들어져 사실적인 느낌을 극대화 했다.
무게감이 거의 없어 옷 쳐짐이나 핏에도 영향을 주지 않으며, 일반 세탁기로 세탁이 가능해 관리도 용이하다.
다이노솔즈 공식 유통사인 케이씨글로비즈 관계자는 “시각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유해성분이 없는 안전한 천연라텍스 소재로 제작돼 촉각면에서도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덕분에 정식으로 마케팅을 펼치기 전부터 블로그와 SNS를 통해 먼저 입소문이 나며 초기 인기몰이에 성공하는 분위기이다”라고 말했다.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블루, 그린 4가지로 출시됐으며,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알러지성 염료 및 노닐페놀 추가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노솔즈의 공룡 피규어 티셔츠는 전국 토박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이노솔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